‘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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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9  2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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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체험마당, 장애이해 골든벨로 구성된 인권·문화축제 열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6912-8000)은 지난 4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2016년 장애인의 날 기념 인권·문화축제 ‘제 10회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천구 지역주민 1,500여명의 참여 아래 장애 인권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었다.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문화체험, 장애이해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11시부터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모든 사람은 똑같이 소중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장애인 체육발전기금 전달식, 장한어버이상, 우수근로자상 및 인권상시상이 이뤄졌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금천구청장상(대상)을 수상한 박경륜(7살, 청담어린이집)아동의 어머니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장애인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고맙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5개의 수상작과 210여점의 입상작은 행사장 한 편에 대형 현수막으로 전시되어 가족과 함께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2부 인권 문화 체험에서는 장애당사자들이 운영하는 인권뮤지엄, 장애정보제공, 장애이해 체험, 핸디마라톤 등 다양한 활동 부스를 통해 장애인 인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이해 도전골든벨(초등·중등·일반)을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펼쳐졌다.
 체험부스 주관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외에도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금천구지부, 금천구 보건소,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기쁨나무보호작업장,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은행(독산동지점, 독산남지점, 구로중앙지점, 금천구청지점), 국민연금공단, 고려수지침 금천구지회 등의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축제를 주관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며,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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