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플러스] 금천장복, 훈훈한 설 情(정) 나누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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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6 11:15 조회2,393회 댓글0건본문
떡국 먹으며 이웃과 따뜻한 사랑 나눔
금천장복, ‘훈훈한 설 情(정) 나누기’행사 열어
2016.02.04 12:29 입력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2월 2일, 복지관 4층 식당에서 ㈜게이츠유니타코리아와 함께 금천구의 장애인 130여명을 초대해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 ‘훈훈한 설 정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떡국과 전, 과일 등의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설 나눔의 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저소득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박은정 관장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렇게 지역분들과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나날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오봉수 서울시의원이 참석하여 장애인들과 직접 음식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떡국 나눔 외에도 넌센스 퀴즈를 통한 선물 증정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퀴즈를 맞히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게이츠유니타에서 마련한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6세)는 “항상 먹는 떡국이지만 이렇게 같이 모여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번 설은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행사에 함께한 봉사단은 “방학에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까 보람이 느껴진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금천플러스 sehan7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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