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맞아,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주제로 ‘장애인 인식개선 한마당’을 23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금천구청이 주최하며, 차성수 금천구청장,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및 장애인과 가족, 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및 장한어버이상 시상과 장애인권 그림그리기 시상식이 진행되고 2부 장애인권 체험마당에서는 장애이해 도전 골든벨 및 다양한 장애인 인권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장애인 핸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당일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문의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행사장 주변 교통 및 안전지도를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배치 △응급상황 발생시 치료 및 이송을 위한 구급차 대기 △핸디마라톤 대회시 경찰서 안전관리 협조 △행사시설 및 부스 안전관리요원 배치 △종합안내소를 통한 행사 통제 및 안내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준비했다.

송유근 사회복지과장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장애인권 개선 한마당을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공동구성원으로서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jungah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