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플러스] 전인권이 음악으로 건내준 위로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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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18 15:54 조회2,361회 댓글0건본문
전인권이 음악으로 건내준 위로‘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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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정신장애인가족 힐링음악콘서트 개최2016.05.12 18:16 입력
11일 오후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발달장애인 · 정신장애인가족힐링음악콘서에서 가수 전인권 씨가 공연하고 있다.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서울특별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과 공동주관으로 5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가족 힐링음악콘서트 ‘걱정말아요 그대’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가족의 휴식과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인권 밴드가 ‘걱정말아요 그대’를 주제로 사회공헌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콘서트에는 570여명의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가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인권 밴드가 대표곡인 ‘그것만이 내 세상’, ‘돌고 돌고 돌고’ 등 15여곡을 열창하였다. 특히 공연 주제인 ‘걱정말아요 그대’ 노랫말이 흘러나오자 콘서트 내 감동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11일 오후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가족힐링음악콘서에서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연에 참여한 가수 전인권은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해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또, “장애를 가진 부모들은 내 아이 보다 하루 더 사는 게 소원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에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며 “오늘 함께 부르는 노래가 여러분에게 ‘쉼’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가족들만의 걱정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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