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뉴스] 착한 소비를 통해 저소득 장애가정에 온기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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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23 11:17 조회1,999회 댓글0건본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11월 5일 10시부터 17시까지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하여 ‘귀함축제(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귀함축제’는 금천구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난방비 및 재활치료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함께하는 법률상담과 중도장애인의 장애 수용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SG블루웰의 재활정보 상담으로 이루어지는 장애인복지 상담을 진행해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준비된 아동복, 여성복, 남성복, 신발,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증물품바자회와 건어물 등의 반찬류, 식사 및 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리며, 장애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천연비누를 판매하는 장애인 생산품 코너와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커피전문점인 카페이제부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귀함축제는 우리은행 독산동지점 KB국민은행 금천지점, 스카이, 더베이지, 메인스타일 등이 뜻을 함께 하여 후원한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들고 불안한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장애 가정에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난방비와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재석 기자 dramap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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