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단체사진.ⓒ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14년 4월 26일(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2014 장애인의 날 기념 「제8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가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에는 37개 기관에서 72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26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대상(금천구청장상), 남부교육청장상, 금상(금천구의장상), 은상(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장상), 동상(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장상)의 5개의 상을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5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선정됐다. 올해에는 대상 5명, 교육장상 5명, 금상 5명, 은상 6명, 동상 5명으로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의 문을 연 박은정 관장은 “그림을 그리며 장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여러분이 그린 그림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눈부신 복지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오늘 상을 수상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대회의 심사를 맡았던 이규순 심사위원은 “우선, 상을 받는 수상자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그려준 모든 출품자에 감사를, 미수상자에는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매년 심사를 하고 있지만 매번 실력이 월등해져 수상자 선정의 합의도출에도 어려움이 있을 정도입니다. 내년에는 개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더욱 발휘되길 바라봅니다.”라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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