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함께 투표해요 캠페인은 독산 1동 인근 주민센터 앞 에서 진행했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의 소중한 한표, 세상을 바꾸어 나갑니다.”, “혼자 도장 찍기 힘들땐 투표 사무원 요청하세요.”라는 문구를 외치며 장애인도 투표가 가능함을 알렸다.

활동에 참여한 지00(61세, 지체장애 중증)씨는 “몸이 불편해도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 지원 요청을 하면 충분히 투표를 할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알릴 수 있어 의미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투표일 3주 전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투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지원 대상자 조사와 투표 참여 인증 이벤트를 통해 투표 참여 독려 활동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에서 모의 투표소를 마련해 교육을 진행했다.

  금천장애인복지관 박은정 관장은“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고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