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신문]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 나들이'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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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4 16:55 조회836회 댓글0건본문
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이 지난 18일 강화 교동도 일대로 재가장애인 40명과 함께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복한 봄 나들이'는 힐링을 주제로 강화도로 떠났으며, 옛스럼움이 가득한 대룡시장, 봄 향기가 가득한 화개정원에서 추억 사진 남기기,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 관람하기 등 오랜만에 근교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경험하고, 사회적 참여와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확신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들이에 참여한 나○덕님(여,76세)은 “거동이 불편해서 근교로 나오는건 꿈도 못꾸는데 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나들이만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에 바다, 산 등을 보니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평소 여행을 잘 다니지 못하는 장애인 가족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나들이인 만큼 힐링과 쉼이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장애인 가정의 삶의 건강과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에 전동보장기기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 가정도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