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독거 재가장애인 110가구에 ‘희망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11번가 앱 기부프로모션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원됐으며, 여름 휴가철 무더위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는 후원봉사로 진행됐다.
또한 기금전달을 통해 장애가정 추석맞이 희망 선물 지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1번가 사업총괄 김수일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지만 희망 도시락을 통해서 이웃들의 삶을 피부로 느끼고 11번가 구매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알림으로써 기쁨과 희망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이웃들의 도움의 손길을 잡아줄 수 있는 기업으로 올바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독거생활의 사각지대에서 이웃들의 방문을 더욱 그리워하는 노인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웃들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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