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서울 금천구 금나래여성합창단은 최근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 ‘우리네 삶도 꽃처럼 다시 피워내고’ 개최를 기념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부터 금천구의 장애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는 금나래여성합창단은 올해 역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금나래여성합창단의 김명선 단장은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이웃을 직접 만나던 중 장애이웃이 같은 지역주민으로서 살아가는데 정말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깊어졌다”면서 “지난해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기념해 사랑의 쌀을 나누게 됐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이렇게 사랑의 쌀을 전달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장애이웃을 위해 항상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