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신문]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방학기간 건강한 문화여가와 자립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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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1 08:31 조회741회 댓글0건본문
조경서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8일 동안 금천구 내 발달장애 청소년 및 성인 20명과 함께 여름계절학교 및 금천구의 지원을 받아 2박 3일 자립캠프를 개최·성료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계절학교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발달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고, 2박 3일 동안의 자립을 위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여름철 건강한 여가생활 즐기기'라는 주제로 ▲뉴스포츠 교실 ▲낚시게임 ▲해양안전체험관 ▲볼링장 ▲별빛남문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박 3일 동안의 자립캠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아침상 내오기'와 같은 혼자서 요리하는 체험을 제공하고, 소지품 정리와 보호자에게 하루 일과를 이야기했다.
물놀이 활동을 통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기도 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 붓이야기 박물관에서의 에코백 만들기, 레고랜드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발달장애, 시흥동)님의 보호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 이OO(발달장애, 독산동)님의 보호자는 "자립캠프에서 제공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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