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6일 설날을 앞두고 '2024년 훈훈한 설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장애인 가족을 초대해 떡국을 나누고 서울금천로타리클럽과 ㈜신화미트에서 준비한 갈비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했다.

또한,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회장 김경화)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곳곳에 명절 냄새가 가득 퍼지도록 했다. 

아울러, 복지관 입구에서는 전통찻집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고, 복지관에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OO님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초대해 준 덕분에 설날을 더욱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었다”며 “명절에는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운철 서울금천로타리클럽 회장은 "모두가 든든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정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천구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명절마다 함께 해주시는 서울금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