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이하 금천장복)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우리 같이 한 걸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우리 같이 한 걸음’ 사업은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성인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여러 기관을 소개해주고 이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위험도를 낮추는 필요성을 가지고 시작됐다.

‘우리 같이 한 걸음’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의 정신건강관리가 잘 되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며 본인 스스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기관들을 소개해주고 심리상담과 교육, 가족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활동까지 하도록 한다. 아울러 누구나 알기 쉬운 정신건강 관리서를 제작해 스스로 정신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자 중심으로는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가까운 병원 이어주기, 문화여가활동을 하고 보호자 중심으로는 심리정서 상담지원, 가족나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대상자와 관련된 기관회의, 전문가 자문, 직원 교육도 진행된다.

금천장복 박은정 관장은 “정신건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금천구 내 다양한 정신건강관리 기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