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8일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과 함께 금천구 재가장애인 50명에게 염색 및 커트 진행과 함께 보양식을 전달했다.

당일 행사를 위해 후원금 50만원과 금천구 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미용사를 비롯해 20명의 회원들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용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위생용품 기저귀, 깔개매트, 일자형 패드 등 5톤에 달하는 3,200개(1,700만원 상당) 후원해 금천구 내 장애인 및 가족과 더불어 금천구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등 위생용품 사용이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은 어린이 돕기, 난민구호, 국제민간교류 등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로 어린이를 최우선으로하는 봉사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봉사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철규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 회장은 “금천구 재가 장애인에게 재능기부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활동이 됐다”며 “모두가 커트, 염색 이·미용을 하고 젊어진 모습으로 행복해하고 맛있는 보양식으로 건강한 일상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해주신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가족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했다.



출처 : 서울복지신문(https://www.sw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