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로타리클럽이 지난 6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목적 차량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금천로타리클럽(회장 박양호)이 지난 6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에 다목적 차량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승합차 등 다른 차량보다 공간이 넓고, 측면이 개폐되는 탑차로 향후 바리스타 훈련생들을 위한 이동식 카페,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에 활용돼 금천구 곳곳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금천로타리클럽의 박양호 회장은 “매년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뭔가 다른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는 없을까를 많이 고민했다”며 “이번 다목적 차량 기증으로 서울금천로타리클럽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장애인 분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주길 부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금천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날과 9월의 한가위를 기념하는 자장면 나눔 행사의 후원과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