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26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국회도서관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국회의장, 국회사무총장, 국회도서관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카페는 국회도서관 1층 로비에 약 38.56평(127.47㎡) 규모로 구성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카페 인테리어·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비 등을 지원하고 국회도서관이 카페 공간을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아이갓에브리씽 국회도서관점’ 운영을 통해 중증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장애인 카페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갓에브리씽 국회도서관점’에서는 금천장애인취업센터와 연계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1명이 채용돼 주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출처: http://www.sw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