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신문] 금천장복, 장애자녀 둔 어머니를 위한 '마음건강캠프'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9 09:15 조회48회 댓글0건본문
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보호자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자 마음건강캠프 '토닥토닥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장애자녀를 돌보는 보호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발달장애인 청소년·청년 보호자 10명이 참여해 강화루지, 대명항 관람, 근현대사박물관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들은 "잠시 일상과 자녀돌봄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천구청과 복지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들끼리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서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어머니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15)